사흘 전, 비뚤어진 윗앞니 두 개를 바로잡기 위해 교정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약간 이물감만 있을 뿐이었으나...
총체적 난국이다. 아플 수도 있다던 이빨은 딱히 아프지도 않고 오히려 교정기와 직접 닿는 입술 안쪽이 헐어 버렸다.
그뿐이면 좋겠는데 불편해서 잠을 잘 못 자다 보니 혓바늘이 나 버렸다. 그놈의 혓바늘... 지난 3년간 최대한 조심했었는데 결국 교정 때문에 무너졌다. 쳇.
6개월에서 9개월 후에 보게 될 반듯한 치열을 기대하며 버텨야지. 별 수 없다.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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