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Bruno Major의 곡을 한 번 가져와 보았다. 들으면 들을수록, 보컬도 반주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서 혼자 도로여행을 갈 때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 그리고 처음 들을 때는 정신줄 놓고 멜로디만 들어서 잘 몰랐는데 가사를 제대로 읽으니 내가 예상했던 사랑 노래가 아니라 이별 노래여서 놀랐던 노래. 사랑하지만 사랑하기 너무 힘들어 여자를 놓아주는(?), 세상 아련한 내용의 가사와 따뜻하고 밝은 멜로디가 대비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와 함께 직접 번역한 한글 버전을 감상해 보자. I must have sent four hundred poems on the way you used to smile at me 당신이 나에게 보여주던 그 미소에 대해 시를 400개는 지었던 것 같아요 I us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