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노트북을 살 때는 기본 용량이면 충분하겠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쓰다 보니 역시 256GB의 기본 용량은 약간 부족했다. 그래서 구매한 게 1TB 용량의 NVMe SSD. 생각해 보면 약간 아이러니하긴 하다. 내 메인컴(?)인 데스크탑에도 고성능이긴 하지만 고작 500GB 용량의 SSD를 달아 놓고선 노트북에는 1TB 용량이라니. 음.... 약간 오버킬이긴 하다. 그래도 노트북에서도 고용량 프로그램을 설치할 일이 많으니 이제 용량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 건 나름 의미가 있는 편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능이 좋다...! 이건 사족이기도 하면서 꿀팁이기도 한데, 컴퓨터를 어느 정도 안다 싶으면 노트북을 구매할 때 메모리와 디스크 등 교체가 가능한 부품은 최저 옵션을 사는 걸 추천한다. 제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