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한국의 록밴드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넬을 꼽을 것이다. 물론 전설의 밴드 버즈도 있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무서우리만치 강력한 보컬을 가진 국카스텐도 있지만, 마음의 평화를 누리고 싶을 때에는 넬의 노래만한 것이 없다. 오늘의 추천곡으로는 어제 글에서도 추천곡으로 꼽았던, '청춘연가'. 이번에는 원문 가사와 영문 자작번역본을 같이 적어 놓으려 한다. 누구보고 읽으라는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나 혼자 번역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싶어서. 그런 만큼 이번에는 영문 번역본의 음운도 어느 정도 라임을 맞춰 보려고 노력했다. 그땐 잘 몰랐고 // Back then I didn't know much 그래서 무모했고 // and so I was reckless 또 그래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