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를 하다 보면 학생들과 수업 외적인 얘기를 하게 될 때가 있다. 특히 수업을 하면서 이미 많이 가까워진 사이라면 더더욱. 이번 노래는 그렇게 친해지게 된 분이 추천해 준 곡이다. 개인적으로 lo-fi 느낌이 나는 곡이나 혼자 들으면 감성에 젖게 되는 그런 노래를 정말 좋아하는데 딱 그런 감성이다. 게다가 그분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가사가 너무나도 소중하다. 솔로인데 사랑에 빠진 듯한(?) 기분이랄까. 가사를 직접 나름 번역해 보았으니 공식 비디오와 함께 감상해 보자. Bruno Major의 2020년 앨범 'To Let a Good Thing Die'에 수록된 곡, 'The Most Beautiful Thing.' Will it be a pavement or a sidewalk // 차도에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