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드래곤스라고 하면 외국 뮤직 그룹 중에서도 한국에 꽤나 잘 알려진 그룹 중 하나일 것이다. 이들의 가사는 항상 사랑만을 다루지는 않는데, 사실 나는 개인적으로 그 점을 좋아한다. 음악을 사랑 타령만 하라고 만들었던가. 인간의 고뇌와 고통, 그리고 그의 치유를 노랫가락에 담는 가사도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만큼이나 아름다울 수 있다. 이번 곡은 그렇게 로맨틱한 사랑을 노래하기보다는 가족애를 다루는 듯한? 그런 노래이다. 이 곡은 음악만 감상하기보다는 뮤직 비디오와 같이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흔히 뮤비에 나오는, 가수가 노래를 하는 장면을 드라마틱하게 편집해서 짜깁기한 영상이 아니다. 노래 가사에 정말 잘 들어맞는, 아름다운 뮤직 비디오이다. 가사에서 반복되는 'I hope to see you aga..